1. 붕어빵의 역사
어릴 적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간식 하나씩 있으시죠? 저는 겨울하면 바로 이것이 생각나는데요. 바로 붕어빵입니다. 붕어빵 노점이 나타날때를 겨울이 됐음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죠. 요즘은 붕어빵 노점이 예전같이 많지 않다보이 붕세권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나고 그와 더불어 슈크림, 피자, 앙버터, 고구마, 흑임자 등 하나만 고르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종류가 다양해 졌습니다.
단연 최고의 겨울 간식으로 손에 꼽힌다 할 수 있죠.
붕어빵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간식 중 하나로, 1935년 경에 처음으로 등장했다고 전해집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붕어 모양의 빵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대별 다양한 변화를 거쳐오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했는데요.
이제는 모양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속재료를 활용한 맛의 붕어빵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겨울하면 생각나는 추억의 간식이였던 붕어빵이 지금은 겨울을 대표하는 트렌디한 간식 중 하나로 뽑히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붕어빵을 먹는 것은 그 자체로 특별한 추억이였는데요. 손에 쥔 따뜻한 붕어빵, 특히 어린 시절에 가족과 함께 길거리에서 먹은 붕어빵의 추억은 오랜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소중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2. 고급 디저트로의 변신
현대에 들어와서는 붕어빵 역시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는데요.
노점에서 팔던 붕어빵은 이제 카페에서 즐기는 이색 디저트로 변하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현대적인 트렌드를 반영하여 초코, 앙버터, 피자, 흑임자, 치즈 등 여러가지 재료를 활용한 붕어빵 다양한 레시피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에서도 붕어빵을 주문하여 즐길 수 있는 냉동 붕어빵이 유통되면서, 간편함과 맛있는 간식이라는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단순한 팥 속만 넣었던 붕어빵이, 현재에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맛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야끼소바와 카페새우, 콘치즈 등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는 붕어빵 오마카세도 등장했는데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세대들의 예약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인플레이션까지 덮쳐 붕어빵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었는데요.
조금씩 가격이 오르던 붕어빵은 개당 1000원으로 오른 곳이 많아졌습니다. 밀가루와 계란, 팥, 설탕등 원재료의 가격이 뛰면서
붕어빵의 가격도 어쩔 수 없이 오르게 된 것으로 보이죠.
예전에는 3개 천원에 팔던 붕어빵이 현재는 2개 1000원은 기본이고 내부 재료에 따라서 1개 1000원까지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슈크림의 경우 1개 천원이 기본입니다.
너무 비싼 값이 되어버린 소박한 추억의 음식 붕어빵이 쉽게 사먹기 어렵게 되었죠.
이에 사람들은 저렴한 붕어빵을 찾아 다니며 어플까지 만들었고 살벌한 추위에도 마다하지 않고 줄을 서서 기다리며 사먹으며
붕세권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게 됩니다.
2. 붕어빵 레시피
붕어빵 가격이 비싸지면서 냉동붕어빵을 찾는 수요가 많아지고 홈베이킹이 유행하면서 붕어빵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너무 비싸진 붕어빵 가격에 직접 만들어 먹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리고 붕어빵 파는 노점이 예전만치 없다는 이유도 한몫했죠.
이에 맞춰 요새는 붕어빵 믹스가 출시되어 집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붕어빵 믹스를 구매하면 물만 섞어 간단하게 반죽이 가능하고 내부 속재료는 원하는 다양한 재료를 구매해서 입맞에 맞춰 이것저것 만들 수 있다.
팥, 슈크림이 기본적인 속재료이나 요새는 앙버터, 흑임자, 피자, 초콜릿, 콘치즈, 다코야끼 등 내가 원하는 속재료를 구매해서 다양한 여러가지 맛의 붕어빵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팥다음으로 스테디셀러잉 슈크림 또한 슈크림 믹스만 따로 판매되고 있어서 붕어빵 반죽믹스와 슈크림 믹스만 구매하면 시중에서 사먹는 슈크림 붕어빵 맛을 충분히 집에서 낼 수 있다.
재료
붕어빵믹스, 물, 붕어빵틀
속재료( 팥, 슈 , 앙버터 , 흑임자, 피자, 치즈 , 콘치즈 등 )
만드는 방법
붕어빵 팬을 가스레인지 위에 올리고 약불에서 기름칠을 해주세요.
붕어빵 믹스 반죽을 꼬리부어 부어주세요.
가정용 붕어빵 팬은 두께가 얇기 때문에 너무 많이 넣으시면 넘쳐요
수저를 이용해서 속재료를 넣어주세요
속재료를 덮을 정도로만 반죽을 위에 부어주시고 뚜껑을 닫아주세요.
1분정도 두었다가 뒤집어서 2분정도 구워주세요.
중간에 살짝 열어봐서 황금색을 띨 때까지 구워주시면 됩니다.
요즘 붕세권이란 말이 있듯이 파는 곳도 많이 없고 너무 올라버린 물가에 쉽게 사먹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간단하게 집에서 소량씩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붕어빵 추천드려요.
가성비로는 집에서 해먹는거 만큼 싼게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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