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저알코올이 핫한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저알콜의 다양한 맛을 가진 메뉴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겨울철에 사랑받는 뱅쇼(Vin Chaud)는 도수가 낮으며 새콤달콤한 맛으로 가볍에 즐기기 좋아 무알콜이나 저알콜을 찾는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원래 겨울이 되면 차가운 날씨에 어울리는 따뜻한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최근에는 티,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의 음료가 만들어져 나오고 있고, 그 중에서도 저알콜과 무알콜 등의 음료의 인기가 높아지는걸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이는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에서 확인이 됩니다. 다양한 시즌메뉴가 매년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오늘 알아볼 뱅쇼는 그 중에서도 겨울되면 인기있는 음료로, 어렵지 않은 조합과 다양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이 겨울되면 자주 찾는 음료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알콜로도 즐길 수 있지만 무알콜이나 저알콜로 주간에 음료처럼 마실 수 있거나,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고, 뱅쇼는 도수가 낮아 가볍게 마실 수 있고 음료처럼 즐기기 좋아 그 부분에서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뱅쇼(vin chaud)란?
뱅쇼는 프랑스어로 Vin chaud(따뜻한 와인)은 프랑스의 전통 음료입니다. 겨울이나 추운 날씨에 특히 인기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따뜻한 음료입니다. 뱅쇼는 보통 빨간 와인을 베이스로 하며, 다양한 향신료와 과일을 첨가하여 달콤하고 풍부한 과일향을 가진 깊은맛을 느낄 수 있는 음료입니다. 보통 알콜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마시기 좋은 음료입니다.
따뜻한 와인의 역사는 오래전부터 시작된걸로 알려져있는데요 이는 중세 유럽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때 당시에는 와인이 물보다 더 안전한 마실 수 있는 음료로 여겨졌다고 하는데요. 와인을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면 추운 겨울에 몸을 녹이고 기운을 내기 위한 이상적인 음료로 소문이 나면서 프랑스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즐겨 마시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와인은 술이기 때문에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이였죠.
특히 프랑스에서는 따뜻한 와인이 무척이나 인기를 끌게 되며, 프랑스의 지역마다 약간씩 다른 레시피가 만들어졌고, 각 지역 특유의 향과 맛으로 만들어진 따뜻한 와인이 지금까지 레시피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따뜻한 와인은 그 맛과 향덕에 파티에도 매우 잘 어울리는 음료라서 겨울에 여는 파티에는 항상 빠지지 않는 음료라고 하네요.
따뜻한 와인을 뜻하는 뱅쇼는 프랑스어인데요. 다른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리곤 합니다.
뱅쇼는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을 뜻하며, 다른 국가에서는 고유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독일에서는 글루바인(Gluewein), 이탈리아에서는 비노칼도(Vino Caldo), 핀란드에서는 글로기(Glogi)로 부르며, 미국에서는 멀드와인(Mulled Wine)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의 다양한 카페, 호텔, 그리고 마트에서는 겨울철만 되면 시즌메뉴로 뱅쇼를 출시하는 걸 자주 보실 수 있는데요. 각각의 매장에서는 모두 통일된 레시피가 아니라 자체적으로 개발된 레시피와 다양한 향신료 재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맛의 뱅쇼를 제공하며, 뱅쇼를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내주고 있죠.
뱅쇼는 원래는 프랑스에서 비롯된 음료로 우리나라에서는 예전엔 쉽게 볼 수 없는 음료의 한 종류였지만 현재는 글로벌한 음료 트렌드의 한 부분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뱅쇼는 더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죠.
뱅쇼는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음료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친구, 가족들과도 나눠마시기 좋은 음료중에 하나입니다.
일단 알콜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먹는데에 제한이 없고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과일과 향신료를 활용하여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재밌는 경험이 될 것 같네요.
한국에서는 뱅쇼가 특히 한겨울에 인기를 끌며, 다양한 재료와 맛으로 한층 더 쉽게 다가오는 음료 중 하나 입니다. 추운 겨울에는 뱅쇼 한 잔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집에서 가족, 친구들과 만들고 마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음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 뱅쇼(vin chaud) 레시피
기본적인 뱅쇼 레시피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 볼게요 :)
재료:
레드와인 1병 ( 약 750ml )
설탕 1/4~1/2컵 (선호에 따라 조절)
오렌지 필레 1개
오렌지 주스 1/2컵
토끼풀(Star Anise) 2개
소피아(Bay Leaf) 2장
계피스틱 2개
케이크 스파이스나 잘 섞인 감초, 생강 등 1작은술 (선택적)
과일 (사과, 포도 등) 1컵 (잘게 썬 것이나 푸룬 등)
만드는 방법:
와인, 설탕, 오렌지 피르, 오렌지 주스, 토끼풀, 소피아, 계피스틱, 케이크 스파이스를 냄비에 넣습니다.
약한 불에서 끓이되,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줍니다.
끓은 후에는 낮은 불로 낮추고, 15-20분 정도 각종 향신료가 잘 우러날 수 있도록 끓입니다.
와인이 향신료들을 흡수한 후에는 과일을 넣어 5분 정도 더 끓입니다.
3. 카페에서 즐기는 뱅쇼
요새는 여러 카페나 마트에서 쉽게 뱅쇼를 구할 수 있습니다.
끓여먹는것이 번거로울 수 있죠 재료를 하고 끓이고 식히고 해야하니까요. 이보다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나,
뱅쇼 청위주로 구매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겠네요.
공차
- 뱅쇼 얼그레이 (HOT/ICED)
스타벅스
- 크리스마스 루비 뱅쇼
투썸플레이스
- 윈터 페이버릿 뱅쇼
던킨
- 화이트뱅쇼
메가커피
- 화이트뱅쇼 , 스노우 샹그리아 에이드
벤티프레소
- 뱅쇼, 상그리아, 스위트 뱅쇼, 스위트 상그리아
'정보의 늪'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철 감기예방에 좋은 생강청 이야기 (1) | 2024.01.19 |
---|---|
그릭요거트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기 (0) | 2024.01.19 |
겨울하면 생각나는 간식 호떡 (0) | 2024.01.18 |
겨울 간식의 대표주자 붕어빵 (0) | 2024.01.17 |
역시 겨울은 딸기음료의 계절 (2) | 2024.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