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럽의 대표적인 아침 크루아상
겉은 바삭 속은 촉촉. 프랑스 대표 페이스트리 크루아상
여러분들은 프랑스 빵 하면 무엇이 먼저 생각나시나요? 저는 크루아상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요.
소라같이 생긴 모양에 겹겹이 찢어먹는 그 재미가 있는 크루아상. 오늘 한번 알아볼게요.
크루아상은 프랑스어로 그 뜻은 초승달을 의미하는데요. 프랑스를 대표하는 빵으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역사깊은 헝가리의 빵이라고 하네요. 그동안 프랑스에서 생긴 프랑스 빵으로 알고 있었는데 무척 흥미로운 이야기죠.
1600년대 경 헝가리에서 오스트리아로 전파되었고, 루이 16세의 왕후가 된 오스트리아의 마리 앙투아네트에 의해 프랑스로 전해졌다고 하네요.
잘 구워진 크루아상은 빵이 매우 가볍고 속에가 층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탄산가스층과 접기형 반죽에서 나타나는 버터층이라고 합니다. 이는 소금빵에서도 볼수 있는 모양이죠. 지방분이 많고 짭짤한 맛 약간과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유럽에서는 대표적인 아침식사 메뉴중에 하나입니다.
크루아상은 몇겹으로 이루어져 있을 까요?
겹겹이 층을 이루어진 크루아상은 무려 81겹이라고 합니다.
크루아상은 얘기드렸듯이 프랑스의 대표적인 빵 중 하나로, 초승달 혹은 소라 등 다양한 형태와 풍부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빵이고 유럽의 대표적인 아침메뉴 인데요.
17세기 중반, 오스만 제국은 동유럽에서 유럽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시도하며 빈을 포위했습니다. 그때, 오스만 제국군은 도시를 포위하는 동안 지하 터널을 이용하여 도시 안에 침입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두 오스만 제국의 제빵사가 이를 발견하고, 도시를 구하기 위해 경고를 보냈습니다. 이에 빈 시민들은 오스만 제국군을 격퇴하였고, 이 공헌을 기리기 위해 크루아상이 '크레센트'(터키어로 반달을 의미) 모양으로 만들어졌다고 전해집니다.
18세기에 들어서면서 크루아상은 프랑스에서 현대적인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그 당시, 불상이나 모양에 신경을 쓰면서 현재의 특유의 모양이 갖춰졌고, 19세기 중반에는 설탕을 뿌려 코팅한 단맛을 더한 모습이 정착되었습니다.
크루아상은 간식으로도 아침식사로도 너무나 훌륭한 메뉴 인데요. 아침 식사나 다과로 즐기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시피에서도 활용되며 예술적인 제빵 기술과 다양성이 결합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과 맛의 풍부함이 크루아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빵으로 만들었으며, 현대의 다양한 빵 중에서도 대표적인 메뉴로 자리 잡았습니다.
2. 클래식 크루아상
크루아상을 프랑스식으로 즐기는 방법과 간단한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먼저 프랑스식 크루아상 즐기는 방법이에요.
첫번째로 당종 크루아상 (Nature)
무엇이든 원조를 즐기를 방법은 아무것도 감미하지 않은 것이죠 . 맛있는 크루아상을 그대로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와인, 차, 혹은 커피와 함께 살짝 데운 크루아상은 프랑스인들의 대표적인 아침의 식사 중 하나입니다.
두번째로는 크루아상에 버터 바르기
크루아상 가운데를 가위나 나이프로 자르고, 식빵처럼 버터를 펴 바릅니다. 프랑스에서는 이것만으로도 정갈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클래식한 메뉴중 하나!
세번째 크루아상에 잼발라 먹기
위에 얘기했듯이 크루아상을 칼이나 가위로 반을 가른 후 과일 잼등을 골고루 펴 발라 먹으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어우러집니다. 프랑스에서는 무화과잼 발라먹는게 보통이라고 하네요.
간단하게 크루아상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해줄게요.
크루아상 베이킹 레시피
크루아상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드릴게요
재료:
- 밀가루
- 설탕
- 소금
- 버터
- 들기름
- 물
- 효모
- 계란
첫번째 크루아상 반죽 만들기 - 밀가루, 설탕, 소금, 버터, 들기름, 물, 효모, 계란을 사용하여 반죽을 만듭니다. 밀가루에 소금과 설탕을 섞고 버터를 넣어 잘 반죽해줍니다. 물과 효모를 넣고 다시 반죽해줍니다. 마지막으로 계란을 넣어 반죽을 완성합니다.
두번째로는 중요한 발효시키기 일단 반죽을 비닐로 덮고 따뜻한 곳에서 발효시켜줍니다. 대략 한 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세번째 모양 만들기 일단 발효가 완료되면 반죽을 가져와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적당한 크기로 나눈 반죽을 손으로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줍니다. 크루아상이나 초승달이나 소라 모양으로 잘 잡아주면 되겠죠.
네번째 맛있게 굽기 일단 크루아상 모양으로 만들기를 모두 끝내고 나서는 다시 따뜻한 곳에서 조금 더 발효시켜줍니다. 그리고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20분간 구워줍니다.
다섯번째 완성! 일단 크루아상을 꺼내 식힌 후에는 바로 즐기거나 잠깐 식힌 후에 잼이나 버터와 함께 즐겨주세요!
3. 다양한 크루아상 즐기기
우리나라에서는 크루아상을 조금더 특별하고 독특하게 소비하며 매우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는데요 . 일반적인것을 넘는 크루아상을 여러가지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크룽지
- 크루아상 생지를 후라이팬이나 오븐에 누룽지처럼 납작하게 만들어 구워먹는 방법이에요
요새 너무 나도 핫한 레시피로 과자같은 바삭한 식감에 버터향이 더해져 정말 맛있습니다 크룽지도 다양한 방법으로 많이 드시는데 크룽지 사이에 아이스크림 앙버터 등 다양하게 넣어서 즐길 수 있답니다
크로플
- 2017년도에 아일랜드 소재에 카페에 크로플은 개발한메뉴이나 우리나라에서 2019-2020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
크로플은 크루아상 생지를 와플기계에 눌러 만드는 빵으로
와플처럼 다양한 토핑을 얹어서 먹기 좋은 메뉴다
크루아상 샌드위치
- 크루아상을 가로로 반으로 썰어 안에 햄, 치즈, 상추 등을 넣어 샌드위치로 즐기세요.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좋습니다.
크루아상 핫도그
- 크루아상을 길게 썰어 소시지나 핫도그 속재료를 넣어 즐겨보세요. 먹기 편하면서도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크루아상 피자 토스트
- 크루아상을 토스트해 베이스로 활용하고, 피자 소스, 치즈, 토마토, 파프리카 등을 올려 구워 피자 토스트를 만들어보세요.
크루아상 디저트
- 크루아상을 버터에 볶아 바삭하게 만들고, 설탕이나 시럽을 뿌려 달콤한 디저트로 즐길 수 있습니다.
크루아상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 크루아상을 가로로 반으로 썰어 아이스크림을 올려 샌드위치로 만들어보세요. 시원한 아이스크림과의 조합이 매력적입니다.
크루아상 샐러드 보울
- 크루아상을 작게 썰어 샐러드 보울에 넣어 신선한 채소와 함께 즐겨보세요. 드레싱을 뿌려 더욱 풍성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크루아상 씹어먹는 치즈 플레이터
- 크루아상을 씹어 먹으면서 다양한 치즈와 함께 즐기는 치즈 플레이터를 만들어보세요. 와인과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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